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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태도의 전환




뒤늦게 밤 10시에 퇴근하고, 집 옆 대학의 도서관에 앉아있다.
무작정 바쁘게만 일하며 사는 것과, 그 와중에도 날 위한 시간을 확보하며 바쁘게 보내는 것은 그 하루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것은 당장의 앞일을 위해 하루하루 벅차게 달려가는 것과 10년 후가 될지 20년 후가 될지 모르는 그 날을 위해 짬을 내어 매일 나를 채워나가는 것의 차이이다. 단기적으로 보느냐, 장기적으로 보느냐.

일해야 할때 집중해서 일하느냐,
하루를 고단하게 일하는데 소비해 버리느냐
같은 모습이지만 훗날엔 아주 무섭도록 달라질 수 있는 모습인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나의 뇌에 영양가 있는 값진 지식들을 넣어줘야지.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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