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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

당당하게 살기



아토피와의 전쟁.
약을 끊은지는 1년..
오랜시간 병약했으면서도 지금까지 내 인생 계획에서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시간'을 설정해둔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러면서 "아프다", "힘들다" 만 반복했던건 지지리도 게으른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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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으로 내 몸을 바로 세우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좋아하는 만남들을 모두 뒤로하고.
길고 지난하고 무기력할때 많지만 정신도 회복시키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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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으니 절 만나야 하는 분들(이 있다면)은 
이 시간을 잘 극복하기를 응원해주기를..
지금은 이게 내 상황에서 가장 열심히 사는 모습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