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 라는 단체가 장충교회에서 이틀간 집회를 한다길래 짐 싸들고 장사하러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안와 파리는 날리고,
성은이도 영린이도 옆에 없으니 책이나 보는데
다 읽어버려 할일도 없고.
책에 나온 주인공 아저씨 사진보고 그린 그림.
보노 아저씨 배가 많이 나오신거 같더라. 물론 나잇살이겠지..
근데 뭐랄까...
보노스토리 책이 표지로 마음을 빼앗은 값을 잘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짧은 분량의 책에
평화 운동가 보노의 세세한 이야기들은 담아주지 않고
어린시절부터 모든 전반적인 이야기를 그냥 요약 서술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좀 더 집중적으로 그리고 세밀하게
그 사람의 치열했던 고민과 행동들을 담아주었다면 더 많은 도전이 되었겠단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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