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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

[일러스트레이터 표류기] 이제 슬슬 감자봤어..!


총 7장의 목차 중 2장까지 습득.
총 510페이지 중 113쪽까지 진도나감.

아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아이콘들이 난무했던 프로그램으로 보였는데,
포토샵하면 일러할 수 있다 그런거 다 뻥이다 생각했는데
슬슬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알것 같다.
그래도 역시 체질상 컴터로 하는건 그닥 재밌는것 같지는 않고, 그저 편리함과 대세를 이용할 뿐.
오늘은 페인트 브러시 사용과 분산 브러시, 심벌로 반복이미지 만드는 것을 연습했다.
은주언니가 옆에 있어서 수다떠느라 진도가 좀 더뎠지만
맘먹고 책 표지 따라 그려보니
많이 보고, 많이 따라해 보면 나도 습득할 수 있겠다 싶다.



근데, 저 사각형 밖으로 나오는거 어떻게 잘라내는지는 아직 습득 못했얼.. 민망하네.
ㅋㅋ
하지만 이것도 다 일취월장하는 나의 과정을 증거하기 위해 남겨놓음.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말고,
운동하듯이,
한 사람 알아가려고 시간내서 만나고 관찰하듯이,
모든 그렇게 서서히 깊게 깊게 알아가도록 하자.
그림의 무한한 세계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착곰이, 이런 디자인 툴 못다뤄도 계속 벌어왔는데
내가 할 줄 알게되면 난리날꺼야~
우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