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이 도전이 의미있음을,
감히 아무것도 모르는 그림쟁이들이 뭐든 하고 싶으면 해볼 수 있음을 알려준 일이었다.
어쩐지 그다지 불안하고 심각하게 떨리지 않았고,
성은이도 담담했었다.
1차까지 서류를 통과하도록 센스있게 구성한 영린이와
면접을 보는 십자가(?)를 지겠다 말하고 울상지으며 열심히 A4 한장을 외우던 우리 성은이가 수고가 정말 많았다.
이 일은 우리에게 함께 하는 일에 얼마나 저력이 있는가를 다시 깨닫게 해 주었다.
지금도 캄캄하고, 앞으로도 캄캄할거다.
이 자본주의의 승자독식 구조에서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가 얼마나 큰 히트를 치겠으며
얼마나 떼돈을 벌 수 있겠냐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함께 무언가를 꾸려가고 꿈을 꿔가고 있는 '지금'에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다.
좌충우돌 착한곰팡이 창업이야기에는 이렇게 짬짬히 기분좋은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Posted by 그림그리지영 그리지영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2 3 4 5 6 7 8 9 ··· 1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젊은 날에 겪는 일들은 모두 아름답다. 모든 추한 것은 없고 다만 아름다운 때를 못 만났을 뿐..
그리지영

공지사항

Yesterday0
Today0
Total12,534

달력

 « |  » 201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